본문 바로가기

평범한 일상/맛있는 이야기

[제주 골목식당 금악마을] 타코전문 치꼬, 돼지강정 꿀봉 '찐' 방문 후기

반응형

오랜만에 맛집 탐방 후기를 쓰게 되었어요ㅠㅠ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힘든 요즘, 이 시대의 파라다이스인 제주도에 다녀왔어요!

제주도는 봄, 가을에 가야하는거 다들 아시죠?ㅎㅎ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챙겨보진 않았는데, 얼마 전부터 특이하게 기존 골목상권을 컨설팅해주는 것이 아니라 골목상권을 직접! 만든다고 하길래 궁금해서 챙겨봤어요.

 

그렇게 해서 탄생한 제주도 금악마을의 골목식당을 다녀왔습니다~!

 

도착하면 먼저 타코전문점 '치꼬'와 흑돼지라면 전문점 '금악똣똣라면'이 보여요.

(금악마을 보건소를 네비에 쳐서 가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맞은편에 있는 곳이 생면파스타집인 '아니따'예요.

 

생면 파스타의 특성상 포장이 어렵다 보니 매장에서 먹으려는 사람이 많아서 대기가 엄청 길어요....

아니따에 가실 분은 금악마을 도착하자마자 무조건 아니따 먼저 예약하고 다른 곳 방문하면서 기다리세요!

 

예약하는 방법은 가게 입구 우측에 테이블링 기기가 있는데, 그 기기에 휴대폰번호와 인원수를 작성하면 돼요!

(테이블링 앱 설치하고 가입하는 번거로운 일은 하지 마세요! )

 

제 앞사람이 기기 앞에서 테이블링 앱을 설치하고 있길래 저는 당당히 가게 기기에 제 번호 적고 나왔어요~

그래서 제 순번이 1번 더 빨라졌다는 행복한 소식! ㅎㅎ

 

아니따에 대기등록을 하고 타코를 먹으러 왔어요.

제가 갔을 때는 타코는 대기가 전혀 없어서 맛이 없어서 손님이 없나... 해서 걱정반 설렘반으로 들어갔어요.

 

이국적이고 깔끔한 인테리어였고, 색감조화가 너무 이뻤어요~!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들! 골목식당에 나온 형제분도 계시네요 ㅎㅎ

 

 

단일 메뉴로 까르니따스 타코 2피스에 5,900원!

참고로 양이 적어요....ㅠㅠ 2명이서 타코로 배부르려면 3접시 시키는걸 추천해요!

 

하지만 여행와서는 뭐다? 조금씩 다양하게 먹자! 이게 국룰이죠ㅎㅎ

 

저희는 2명이서 1접시(2피스)만 주문해서 맛만 봤어요~ 다른 것도 먹어야하니까!

한 쪽 벽면에는 이렇게 타코 먹는 방법이 적혀있어요.

적혀진대로 수제 타바스코 소스와 라임을 뿌려서 먹는게 더 맛있었어요 ㅎㅎ

(타바스코 소스는 타코 받는 곳의 좌측에 있는 빨간 소스통이예요)

 

주문하고 바로 나온 타코! 

사실 저는 생 고수를 좋아하지 않아요....ㅠㅠ

하지만 타코나 부리또 같은 이국적인 음식을 너무 좋아해서 사장님이 주신대로 고수를 가득 얹어서 먹었어요!.

 

접시와 식탁의 색감 조화가 너무너무 이뻤어요~!

 

맛있는 건 크게봐야 하니까 한번 더 ㅎㅎ

 

진짜 너무 맛있었던 타코!

 

5년 전 쯤 미국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LA의 유명한 시장(제일 큰 시장.. 이름이 기억나지 않네요 ㅠㅠ 아시는분 댓글로 알려주세요..ㅠㅠ흑)에서 먹었던 그 맛이 생각났어요!!

 

솔직히 한국에서 먹은 타코 중 제 입에는 Best 였어요!

 

다만.. 양이 작아서 타코를 밥으로 먹는다면 2접시는 먹어야 할 것 같았지만, 너무 맛있었으니 용서해주기로 ㅎㅎ

 

타코를 먹고 대기를 걸어놓은 파스타집과 돼지강정을 기다리며 찍은 모습.

제주스럽고 하늘도 맑고, 너무 좋았어요~!

 

꿀봉강정도 파스타와 동일하게 테이블링으로 대기할 수 있어서 가게 기기에 휴대폰 번호와 인원 수를 적으면 카톡으로 메세지가 와요!

카톡에서 대기 현황과 앞에 남은 사람 수를 확인할 수 있어요~

 

저는 추석 연후 이후 평일에 갔는데 1시간 30분 정도 기다렸어요 ㅠㅠ

 

결국, 대기를 걸어놓고 근처에 있는 성이시돌목장을 구경하고 다시와서 구매했어요.

대기 시간이 너무 많이 남으신 분들은 저처럼 성이시돌목장 구경 추천할께요~

 

 

금악마을에서 차로 10분정도 소요되고,

구경할 곳이 많은 건 아니여서 목장에서 파는 우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30분 정도 소소하게 구경하고 다시 금악마을로 오면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을거예요 ㅎㅎ

 

성이시돌목장을 구경하고 와서 포장으로 구매한 꿀봉강정!

1사람 당 1박스(3가지맛: 꿀봉, 허니치즈, 커민칠리)를 구매할 수 있는데, 저는 여행지에서는 조금씩 다양한걸 먹자! 라는 신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메뉴인 꿀봉 1개만 구매했어요~

 

처음 강정을 열었을 때는 5천원인데, 이 양이라고..? 하며 가성비가 너무 안좋다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였어요.

일반 강정과 달리 작고 얇아서, 빈곳없이 꽉 들어차 있어서 가성비는 괜찮은 편이였어요~

 

솔직히 맛있었어요 :)

먹을 때 마다 한라봉의 향이 느껴지고, 단맛과 짠맛의 조화가 좋은 느낌? ㅎㅎ

 

근데 1시간 30분을 기다리며 먹을 맛은 아니였던....ㅠㅠ

하지만 진짜 제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돼지강정이였어서 대기만 30분 이내라면 재구매의사 무조건 있어요!

 

아, 대기를 걸어놓은 파스타집은 결국... 가지 못했어요 ㅠㅠ

 

파스타집의 대기시간은 2시간 40분 정도 였어요...

꿀봉강정을 구매한 후에도 한참 남은 대기시간에 일단 숙소를 갔는데, 숙소 도착해서 쉬고나니 저희 순서가 되어서 테이블링 앱으로 대기를 취소했답니다 ㅠㅠ

 

하지만 치꼬의 타코가 너무너무 맛있었고, 꿀봉강정도 제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돼지강정이였어서 후회없는 방문이였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