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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맛있는 이야기

[돈스파이크 식당] 미국식 바베큐가 맛있는 로우앤슬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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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가 맛있는녀석들에서 미국식 바베큐를 대접하는걸 보니 너무 맛있어보였어요...!

이태원에 돈스파이크의 식당이 있다는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드디어 이번에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예약은 '캐치테이블'에서 가능하고, 2~3주 전에 예약가능한 날짜가 표시됐던 것 같아요.

 

예약금이 1만원 있고, 예약당일에 입장해서 식사하고 있으면 예약금 1만원이 다시 환불되고 식사금액을 결제하는 방식이예요.

 

 

예약시간 10분전 부터 입장이 시작되니, 미리 도착하는걸 추천해요! 빨리 들어가면 마음에 드는 자리에 착석이 가능하고 음식도 바로 나와요ㅎㅎ

 

 

여기서 고기를 직접 훈연한다고 해요. 매일 새벽 8~10시간을 고기준비하는데 쓴다고 하네요...!

 

 

매장 사진은 사람들이 있어서 제대로 찍지 못했어요ㅠㅠ

 

 

친구가 1등으로 들어갔는데, 저는 3분정도 늦었더니 이미 만석이여서 제일 좋은 자리에 앉았지만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네요.

 

 

로우앤슬로우의 메뉴는 총 3가지!

비프립(39,900 \), 브리스킷(39,900 \), 파티팩 이예요~

2인이면 비프립, 브리스킷으로 주문하면되고, 브리스킷은 한우로 변경가능해요~ (1만원 추가)

 

 

메뉴를 주문하면 진짜 1분도 안되서 식전 샐러드와 스프가 나와요.

예약시스템이 정말 잘 되어 있는 것 같았어요~!

스프는 머쉬룸인데 정말 맛있었어요! 스프 정말 좋아하는데 인스턴트 스프 같이 호불호없는 맛이면서 버섯향도 있고 꾸덕해서 리필해서 먹었답니다 ㅎㅎㅎ

 

메인메뉴인 고기 플레이트 제외한 모든 메뉴는 무한으로 리필할 수 있어요!

 

 

스프 한 입도 못 먹었는데, 바로 나온 메인메뉴예요~

왼쪽이 비프립, 오른쪽이 브리스킷! 저는 브리스킷을 한우로 변경해서 동그랗게 말려서 나왔어요ㅎㅎ

 

왼쪽 아래에 있는 빵을 잘라서 찹스테이크와 코우슬로 등을 넣어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모든 음식을 한눈에 봐야 더 맛있어 보이니까 찍어봤어요ㅎㅎ

 

아, 탄산음료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어요! 저희는 제로콜라를 마셨어요(마지막 양심)

 

 

이게 비프립!! 진자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해요!!

저는 이거 꼭 추천! 개인적으로 브리스킷보다 비프립이 훨씬 맛있었어요~

 

 

이건 한우 브리스킷! 위에 금가루도 솔솔 뿌려져 있어요~ 고급진 한우 ㅋㅋㅋ

저희는 사이드로 찹스테이크(맞나요..?)를 시켰는데, 저게 정말 맛있어요!! 빵안에 넣어 먹으면 최고!

캐나다에 있을 때, 저걸 너무 좋아했는데, 한국에서는 저맛을 찾기 어려웠는데 로우앤슬로우에서 오랜만에 옛날 생각하며 먹었어요ㅠㅠ

 

 

비프립을 싹싹 긁어먹고 나온 육즙에 감동먹고 찍은 사진!

 

 

각 테이블마다 소금과 향신료가 있으니 취향껏 고기에 뿌려 먹으면 더 맛있어요.

 

 

고기를 다 먹어가면 식사를 할지 물어보는데, 이렇게 육개장 스타일의 소고기무국과 밥, 김치가 나와요.

 

 

소고기무국에 든 고기 실한거 보이시나요?

저런 고기가 3~4개 들어있었어요! 약간 느끼할 수 있는 속을 달래주는데는 한식만한게 없죠ㅎㅎ

 

중간에 저희가 먼저 요청안해도 필요한건 없는지, 빵이나 스프가 더 필요한지 먼저 와서 확인해주시고 엄청 친절하셨어요. 깔끔한 예약 시스템, 맛있는 고기, 사이드 무제한, 친절한 서비스까지! 저희는 다음에도 또 방문할 예정이예요.

 

다먹고 나오면 까스활명수를 주시는데, 저는 당당하게 안받고 나왔어요ㅋㅋㅋㅋㅋㅋ

배는 불렀지만 소화제 먹을정돈 아니였거든요.... 서버분이 당황하시던데...ㅎㅎ

 

미국식 바베큐를 먹고싶거나 스테이크랑은 또다른 육즙가득한 고기가 먹고 싶을 때 로우앤슬로우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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